'성추행 논란' 크리스, 여자사진 공개한다 '격분'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02.03 13: 08

자신의 팬을 성추행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크리스 고라이트리(이하 크리스)가 자신의 SNS를 통해 강도높은 경고를 했다.
크리스는 지난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직 한국에 있다. 너희 얼굴을 보여라. 내가 상처를 줬니. 거짓말하는 쓰레기들아. 너희는 그룹으로 뭉쳐서 조작된 혐의를 만들어냈다. 다 명예훼손"이라며 격한 분노를 표현했다.
이어 "왜 내게만 공격하나. 내가 외국인이니까? 난 모든 사람에게 잘 해줬는데 이런 취급을 당하고 있다"며 "제발 진실을 말하고 거짓말 그만하라. 진실을 말하지 않으면 사진을 올리겠다"고 강도높은 경고를 했다.

앞서 크리스의 한 여성팬은 팬카페를 통해, 크리스와 개인적인 만남을 갖고 잠자리까지 가졌다는 글을 게재해 많은 팬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이에 크리스는 주장 제기 직후 "거짓말들이 나를 아프게 한다. 그런 말도 안되는 루머를 만들어내는 사람들 때문에 슬프다"며 "나는 오늘 미국으로 떠날 예정"이라는 글을 남긴 바 있다.
한편 크리스는 지난 해 엠넷 '슈퍼스타K3' 톱 11에 뽑히며 스타덤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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