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시리즈가 올해는 한국에서 개최될 것으로 보인다.
은 4일 올해 아시아시리즈는 한국에서 개최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가토 료조 NPB 커미셔너는 지난 3일 소프트뱅크의 미야자키 스프링캠프를 방문해 이같이 밝혔다.
그동안 아시아시리느는 일본이 4년을 개최했고 중단됐다가 작년 대만이 한 차례 열린 바 있다. 가토 커미셔너는 한국개최설에 관련해 "그렇게 될 것이다. 돌아가면 개최하는 쪽이 쉽다"고 밝혀 일본, 대만, 한국 등이 매년 개최지를 바꿀 것임을 시사했다.
그러나 한국은 11월 개최할 경우 일본처럼 돔구장이 없고 대만처럼 날씨가 따뜻하지 않는 등 여건이 불편한 점이 숙제로 꼽히다. 더욱이 대회 상금 등 운영비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방송사와 굵직한 스폰서를 잡아야 한다는 과제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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