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 파랑머리는 시작에 불과...다른 멤버 더 '파격'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02.06 17: 04

빅뱅이 오는 29일 컴백을 앞두고 탑의 파격 변신을 공개한 가운데, 다른 멤버 역시 대변신을 예고해 관심이 쏠린다.
탑은 6일 오전 YG 블로그를 통해 하늘색 헤어로 변신한 강렬한 남성미를 표출한 사진을 공개했다. 탑의 사진이 공개되자마자 많은 팬들은 온라인 게시판과 자신의 SNS를 통해 "탑의 눈빛과 헤어색이 시선을 압도한다", "백발에 이어 하늘색 헤어까지 완벽 소화"등의 호평을 쏟아냈다.
그러나 이는 시작일 뿐이라는 게 YG의 입장. YG측은 6일 오후 OSEN과의 통화에서 "다른 멤버들 역시 탑 못지 않은 파격 변신을 감행했다. 특히 헤어에 많은 공을 들여 많은 팬들을 깜짝 놀라게 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안겼다.

또 "패션 역시 이번 앨범에서 멤버들이 다양한 모습을 보일 것이다"라며 "탑의 사진처럼 남성미를 부각시킨 것뿐 아니라 다른 여러가지 콘셉트도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멀티 콘셉트에 대해 시사했다.
빅뱅의 컴백 예고가 본격화되면서 팬들의 궁금증은 고조되고 있는 상황. 이날 공개된 탑의 사진에서 오른쪽 상단 로고에 있는 수록곡 '판타스틱 베이비'가 타이틀 곡인지에 대해서도 문의가 잇따르고 있으나 YG는 함구하고 있다.  
한편 오는 3월2일부터 4일까지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되는 빅뱅의 단독콘서트는 지난 이틀간(1월 31일, 2월 1일) 진행된 두 차례의 티켓 예매를 통해 티켓이 거의 다 팔려나갔으며 3차 티켓 예매가 시작되는 2일, 티켓 확보를 위한 가장 치열한 티케팅 전쟁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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