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김혜수 제치고 '한국의 마릴린 먼로' 등극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2.07 08: 20

[OSEN=김경주 인턴기자] 가수 이효리가 배우 김혜수, 한채영 등을 제치고 한국의 마릴린 먼로로 뽑혔다.
영화 '마릴린 먼로와 함께한 일주일'이 지난 1월 30일부터 지난 9일까지 영화 예매사이트에서 실시한 '마릴린 먼로 역에 가장 잘 어울리는 국내 섹시스타는?' 설문 조사에서 이효리가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36%의 지지를 얻어 1위에 등극했다.
이번 설문 조사는 투표 막바지까지 1위 자리를 두고 이효리와 김혜수가 대접전을 벌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효리를 '한국의 마릴린 먼로'로 선택한 네티즌은 작지만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지녔고, 귀여움과 청순함, 섹시함을 모두 갖췄다는 점에서 이효리를 선택했다.
이어 화통한 성격에 시원한 미소와 글래머 몸매가 돋보이는 배우 김혜수가 2위를 차지했으며 '마네킹 몸매'의 소유자 한채영와 걸그룹 포미닛의 현아가 그 뒤를 이었다.
한편 '마릴린 먼로와 함께한 일주일'은 마릴린 먼로가 영화 '왕자와 무희'의 영화 촬영을 위해 영국을 방문했을 당시 촬영장에서 만난 조감독과 함께 한 비밀스러운 일주일을 다룬 작품으로 오는 29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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