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탑 "우리 1위하니까 앤디 형이 울었대요"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2.02.08 16: 38

아이돌그룹 틴탑이 신화의 앤디를 울렸다.
틴탑의 제작자이자 프로듀서인 앤디는 지난 3일 KBS '뮤직뱅크'와 5일 SBS '인기가요'에서 틴탑이 신곡 '미치겠어'로 1위를 차지하자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틴탑은 최근 OSEN과의 인터뷰에서 "데뷔한지 1년반만의 1위였다. 회식에서 앤디형이 '이제부터 시작이다'라고 하셨다. 나중에 살짝 들었는데, 방송을 보면서 우셨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니엘은 "우리도 힘든 연습을 거치고 한 1위인만큼 정말 기분이 좋았다. 정작 1위를 할 때엔 멍했는데, 사실 생각해보면 처음 '미치겠어' 곡을 받았을 때부터 곡이 워낙 좋아서 1위를 예감했다"고 말했다. 
'미치겠어'는 용감한형제가 만든 신나는 클럽음악 장르로, 남성미 넘치는 틴탑의 변신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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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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