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김아중, 영화 '나의 P.S 파트너' 주연 호흡..'스크린 복귀'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2.02.13 09: 21

배우 지성, 김아중이 영화 '나의 P.S 파트너'(변성현 감독)의 주연 캐스팅을 확정짓고 본격 촬영준비에 돌입했다.
'나의 P.S 파트너'는 '폰섹스'라는 다소 파격적인 소재를 다루는 로맨틱 코미디. 사랑에 대한 상처를 지니고 있는 두 남녀가 잘못 연결된 전화 통화를 계기로 얽히고 설키는 과정을 자극적인 대사와 코믹한 에피소드로 풀어내는 영화다.
지난 해 드라마 '로열 패밀리', '보스를 지켜라' 등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은 지성이 옛 여자친구에 대한 미련과 남성성(?)에 대한 콤플렉스를 지닌 쪼잔한(?) 남자 현승 역으로 다시한 번 색다른 변신에 도전한다.

심드렁한 남자친구에게 전화를 걸려다 실수로 생판 모르는 현승에게 야릇한 전화를 거는 화끈한 여자 윤정 역은 지난 해 드라마 '싸인'으로 강렬한 연기를 선보인 김아중이 맡았다.
지성은 '숙명' 이후 4년만에, 김아중은 '미녀는 괴로워' 이후 6년만에 선택한 스크린 복귀작이다. 오는 3월 크랭크인 해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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