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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트 윈슬렛, '타이타닉3D' 본 소감 "오마이갓..디카프리오 말라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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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영국 출신 세계적인 배우 케이트 윈슬렛이 15년만에 자신의 연기를 본 소감에 대해 "창피해 죽을 지경"이라고 밝혀 눈길을 끈다.

최근 케이트 윈슬렛은 3D판 17분짜리 영상 '타이타닉'을 본 후 USA투데이지와의 인터뷰에서 "말 그대로, '오 마이 갓! 제발 멈춰줘' 이랬다. 저게 나야? 정말 나네, 하는 심정이었다"라고 전했다.

또 그는 "난 정말이지 별로 좋은 배우가 아니었다"라며 "15년 전에 찍은 영화인데 그건 사실 정말 오래된 일 아닌가, 그 동안 난 많은 걸 배웠고, 인간적으로도 많은 변화를 겪었다"라고 말했다.

"또 다시 전 세계적으로 '타이타닉'이 알려지게 되다니 정말 신기한 일이다"라고 덧붙였다.

또 연인으로 등장하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에 대해서는 "요즘에 비해서 너무 말라보인다"라고 말하기도.

1997년 개봉한 '타이타닉'은 잭(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과 로즈(케이트 윈슬렛)의 신분을 초월한 아름답고 안타까운 사랑과 배가 침몰하는 아비규환의 상황 속에서 인간 군상을 사실적으로 그려내며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준 영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감독상 외에도 촬영, 의상, 음악, 미술, 편집 등 총 11개 부문에서 상을 휩쓸며 명작의 반열에 올라섰다. 무 말라보인다"라고 말하기도.

제임스 카메론이 감독은 '타이타닉'을 3D를 6년 여전부터 준비했으며 무려 60주에 걸쳐 작업했다. 오는 4월 5일 개봉.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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