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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재, '불후2' 우승..트로피 인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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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영진 기자] 그룹 포맨의 신용재가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 2; 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2) 우승 소감을 전했다.

신용재는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불후의 명곡2’ 프로듀서 김창환 편에서 가수 김건모의 곡 ‘겨울이 오면’을 불러 가수 알리와 강민경을 차례로 제압하고 1위를 차지했다.

방송이 끝난 후 신용재는 자신의 트위터에 “오랜만에 우승, 감사합니다. 다음 주 마지막 무대까지 꼭 지켜봐 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우승 트로피를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귀여운 표정을 지어 보인 신용재는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기쁨을 함께했다.

이날 신용재는 ‘불후의 명곡2’ 여섯 번째로 무대에 올라 ‘겨울이 오면’을 특유의 애절하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열창했다.

신용재의 무대에 김창환은 “굉장히 감동적이다. 제가 만든 노래들 중에 발라드 곡이 많지 않아서 ‘겨울이 오면’이라는 노래에 애착이 많은데 신용재가 그런 아쉬움을 많이 털어 내줬다. 아주 훌륭한 무대였다”고 극찬했다.

한편 신용재는 오는 25일을 끝으로 잠시 ‘불후의 명곡2’에서 하차하고 3월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개최되는 ‘포맨 로맨틱 콘서트’ 준비에 돌입한다.

plokm02@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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