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품달' 김유정, 성숙화보 공개 "더이상 소녀가 아니에요"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2.02.25 08: 10

김유정의 '얼루어 코리아' 인터뷰 화보가 공개됐다.
김유정은 MBC '해를 품은 달'에서 어린 연우(한가인 아역) 역할을 실감나게 표현해 국민 여동생으로 새롭게 떠오르는 아역배우다.
하지만 이번 화보 속 김유정은 기존의 여동생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성숙한 여배우 포스를 풍겨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아직 미성숙한 소녀의 풋풋한 이미지와 닮아있는 순백색의 원피스에 대조적으로 입술을 새빨갛게 표현한 메이크업이 인상적이다. 또한 빨간모자와 빨간벨트 등과 같은 액세서리 컬러 포인트를 준 스타일링 역시 눈여겨볼만 하다. 
화보와 함께 진행한 인터뷰를 통해 김유정은 ‘어린 연우’ 역할은 슬퍼도 펑펑 울지 않고 기뻐도 소리 내 웃지 않아 절제를 하는 연기가 힘들었고 특히 아버지가 사약을 줄 때 감독님이 울지 말라고 하는데도 계속 눈물이 나서 애를 먹었다고 말해 타고난 연기자임을 실감케 했다.
더불어 차기 작품으로 악역에 대한 욕심을 보이기도 했다. 착하고 순한 역할이 아닌 다른 캐릭터를 연기하고 싶고 로맨틱 코미디, 액션도 좋지만 특히 악역이 가장 해보고 싶어서 이번 드라마의 ‘보경’ 역할 대사를 외워 혼자 연습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한편, 김유정의 화보와 인터뷰의 자세한 내용은 '얼루어 코리아' 3월호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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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루어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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