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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트오브밸러', 스타 없이도 美흥행 1위 '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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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할리우드 액션 영화 '액트 오브 밸러 : 최정예 특수부대'(이하 '액트 오브 밸러')가 2월 마지막 주말의 전미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액트 오브 벨러'는 출연진이 대부분 무명 배우라는 핸디캡에도 불구, 북미 3039개 상영관에서 첫 주(24~26일) 수입 247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정상에 올랐다. 개봉 첫 주 제작비 1200만달러를 단숨에 뛰어넘어 두 배 이상의 수익을 거두는 기염을 토했다.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한 '액트 오브 밸러'는 납치된 CIA요원을 구출하기 위해 투입된 최정예 특수부대 네이비 실의 프로페셔널한 대테러 진압 액션을 그린 리얼 액션 영화로 스타 배우 없는 히트작으로 자리매김할 조짐이다.

2월 마지막 주 전미 박스오피스 2위는 '테일러 페리의 굿 디즈'가 차지했다. 테일러 페리 감독의 신작이다. 2,132개 상영관서 첫 주말 수입 1,60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개봉 3주째인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 2'는 3위, '세이프 하우스'는 4위를 장식했고, '서약'은 전주 2위에서 5위로 떨어졌다.

이 밖에 6는 '고스트 라이더 3D: 복수의 화신', 7위 '디스 민즈 워',  8위 '원더러스트',  9위 '로스트', 10위 '마루 밑 아리에티'가 각각 차지했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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