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디스 민즈 워' 맥지 감독, 한국 IT 기술 관심 많아"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3.01 08: 06

[OSEN=김경주 인턴기자] 배우 하정우가 영화 '디스 민즈 워'의 맥지 감독이 한국 IT 기술에 관심이 많다는 사실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하정우는 지난 29일 오후 서울 신사동에 위치한 한 호프집에서 진행된 영화 '러브픽션' 호프데이 행사에서 "맥지 감독이 한국의 IT 기술에 관심이 많다"고 전했다
그는 "얼마 전 맥지 감독이 내한했을 때 같이 술자리를 가진 적이 있다"면서 "그 때 맥지 감독이 한국 핸드폰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고 인터넷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더라"고 밀했다.

이어 "그리고 맥지 감독은 우리나라 영화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고 한국을 좋아한다"라면서 "우리나라 영화는 세계 열손가락 안에 꼽힌다. 지난번에 칸 영화제에 갔었는데 '영화'하면 '코리아'라고 할 정도로 그만큼 우리나라 영화 위상이 많이 높아졌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밖에도 하정우는 최근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에 출연한 배우 최민식이 자신을 긴장하게 하는 배우로 본인을 꼽은 것에 대해 "인정을 받아 기분이 좋다. 평소 칭찬을 잘 안해주시는데 이번에 칭찬을 해 주셔서 정말 기분이 좋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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