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정일우, 갖고 싶은 男-男 커플 1위 '등극'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3.27 11: 17

[OSEN=김경주 인턴기자] 배우 김수현과 정일우가 최고의 남남커플을 뽑는 설문 조사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할리우드 대표 배우 조지 클루니와 라이언 고슬링의 얼굴을 반반씩 조합한 포스터로 화제를 모은 영화 '킹메이커'가 한 포털 사이트에서 진행한 '반씩 섞고 싶은 남자 연예인은?'이라는 설문 조사에서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이하 '해품달')'의 주역 김수현과 정일우가 1위에 등극했다.
'해품달'의 두 왕세자 훤 역의 김수현과 양명 역의 정일우가 45%라는 높은 득표율로 가장 잘 어울리는 남남커플에 뽑혔다.

그 뒤를 이어 꽃미모의 두 배우 강동원+원빈이 34%를 차지했으며 3위는 SBS 월화 드라마 '패션왕'의 두 히어로 유아인과 이제훈이 차지했다. 마지막 4위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 절친 특집에서 최강 호흡을 보여줬던 이서진+이승기 커플이 5%의 지지를 얻었다.
1위를 차지한 김수현+정일우 커플의 매력은 모성 본능을 불러일으킬 정도의 '꽃 미모'와 한 여인만을 사랑하는 순정남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겠다.
한편 '킹메이커'는 완벽한 대통령 후보(조지 클루니 분)와 그의 유능한 선거 홍보관(라이언 고슬링 분), 그리고 두 남자를 치명적 스캔들에 휘말리게 하는 미모의 선거캠프 인턴(에반 레이첼 우드 분)을 둘러싼 서스펜스 스릴러로 내달 19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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