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

김옥빈 "빅뱅 탑, 정말 대단한 사람"..왜?

  • 이메일
  • 트위터
  • 페이스북
  • 페이스북

[OSEN=김경주 인턴기자] 배우 김옥빈이 그룹 빅뱅의 탑(TOP)을 '대단한 사람'이라고 표현하며 존경심(?)을 드러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옥빈은 지난 27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시체가 돌아왔다' 개봉을 앞두고 OSEN과 만나 "빅뱅의 탑은 정말 대단한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영화 속에서 분홍색 머리를 하고 나오는데 색깔을 유지하느라 힘들었겠다"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정말 힘들었다. 다시는 못할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머리 색깔을 유지해야 했기 때문에 탈색은 한 9번 정도 한 것 같다"며 "여러번 탈색을 하면서 든 생각인데 빅뱅의 탑은 정말 대단한 사람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탑은 멤버 지드래곤과 GD&TOP으로 활동할 당시 '백발' 머리 스타일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으며 이번 미니앨범 '얼라이브(ALIVE)' 발표와 함께 새롭게 변신한 민트색 계열의 머리 색깔을 공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는 또 "사실 머리를 방치하는 듯한 느낌을 주려고 했다. 그래서 머리는 분홍색이지만 뿌리 부분은 검은색이어야 했는데 그게 탈색과 염색으로는 불가능한 부분이었다"며 "그래서 일단 머리 탈색을 다 한 후에 뿌리 부분에만 검정색 물감을 발랐다. 아마 자세히 보면 군데군데 색깔이 안 들어간 머리가 보일 것이다"라고 비화를 털어놓기도 했다.

김옥빈은 '시체가 돌아왔다'에서 다크한 행동파 동화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편 '시체가 돌아왔다'는 서로 다른 목적으로 하나의 시체를 차지하려는 이들의 치열하고 대담한 쟁탈전을 그린 범죄사기극으로 오는 29일 개봉 예정이다.

trio88@osen.co.kr



OSEN 포토 슬라이드
슬라이드 이전 슬라이드 다음

OSEN 포토 샷!

    Oh! 모션

    OSEN 핫!!!
      새영화
      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