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경 "딸이 내 성격 닮지 않았으면 좋겠다" 폭소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3.31 21: 55

[OSEN=김경주 인턴기자] 배우 신세경이 자신의 아이가 본인의 성격을 닮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말을 해 폭소를 자아냈다.
31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선 '핫 라이징' 스타 신세경을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신세경은 "딸이 내 성격은 안닮았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그는 "배우라는 수식어 대신 다른 수식어를 가지고 싶다면?"이라는 질문에 "엄마?"라고 답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엄마가 되고 싶다. 그런데 내 딸은 내 성격을 닮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며 "엄마가 항상 그러신다. 너같은 딸 낳아봐야 한다고"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밖에도 신세경은 다시 만나고픈 배우로 단번에 송강호를 외치며 "내가 조금 더 성장한 후에 다시 한 번 만났으면 좋겠다"라는 소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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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중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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