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의 유닛 그룹 동해와 은혁이 곡 '오빠 오빠'로 오리콘 주간 차트 2위를 기록했다.
동해와 은혁은 지난 4일 일본에 싱글 앨범 '오빠 오빠'를 발매, 공개 당일 일간 차트 2위에 입성했다. 이어 10일 공개된 주간 차트 2위에도 이름을 올려 슈퍼주니어의 인기를 입증했다.
특히 이번 싱글은 발매 전 일본에서 별도의 프로모션이나 활동이 전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일본 인기 록밴드 B'z(비즈)에 이어 오리콘 위클리 2위에 오르는 쾌거를 거둬 눈길을 끈다. 더불어 일본의 대형 음반체인점 타워레코드가 발표한 싱글차트에서도 당당히 1위를 차지해 현지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다.
동해와 은혁은 일본 첫 싱글 발매를 기념해, 오는 11일 도쿄에 위치한 시부야 AX홀에서 프리미엄 미니라이브 이벤트를 개최하고 일본 팬들과 가깝게 만나는 자리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일본에서 다음 달 9일 3번째 싱글 '오페라’를 발매하며, 5월 12일, 13일 양일간 도쿄돔에서도 10만명 규모의 ‘슈퍼쇼 4’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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