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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 '각시탈' 스틸 첫공개..카리스마 눈빛 '강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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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지영 기자] 배우 주원이 대한민국을 품은 영웅 ‘각시탈’이 되어 돌아온다.

주원이 날선 얼굴각, 카리스마 눈빛, 날렵한 액션몸매로 무장한 영웅의 모습을 최초 공개했다.

주원은 ‘적도의 남자’ 후속으로 오는 5월 30일 첫 방송될 KBS 수목극 ‘각시탈’의 영웅 이강토 역을 맡았다. 독립운동을 하다 바보가 된 형 이강산(신현준)을 보며 오직 성공만을 위해 종로경찰서 최고의 순사가 되지만, 형이 죽음을 맞이한 뒤 영웅의 삶을 운명으로 받아들이는 인물이다.

주원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종로경찰서 형사에서 이름 없는 영웅으로 변화해가는 드라마틱한 스토리를 연기한다. 따라서 본격적인 액션 연기는 물론이고 거침없이 제 운명을 받아들이기까지의 갈등과 영웅이 되면서 겪어내야 할 한 남자의 애절한 사랑 등 다양한 연기세계를 구현할 예정.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오작교 형제들’ 등을 통해 존재감이 빛나는 연기를 보여줬던 근성의 배우 주원의 연기가 최고 정점에 이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유다.

주원 역시 시놉시스와 대본을 읽자마자 출연결정을 내렸으며 이중생활을 해야 하는 이강토의 고난이도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연기 공부를 꾸준히 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또한 극중 탁월한 무술과 승마 실력을 갖춘 이강토를 표현하기 위해 바쁜 일정 속에서도 훈련장에서 무술 지도 및 승마 연습에 매진중이다.

제작진은 “주원이 바쁜 일정 속에서도 이강토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연기, 무술, 승마 등에 할애하는 시간이 엄청날 정도로 캐릭터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며 “이강토는 지금까지 본인이 연기해온 어떤 인물보다도 드라마틱한 캐릭터이기 때문에 스스로 기대와 열정이 높은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어 “주원을 통해 재탄생될 ‘각시탈’ 이강토는 올 여름 우리에게 유쾌하고 통쾌한 영웅을 보여줄 것이다. 시청자들도 가슴이 뻥 뚫리는 듯한 시원한 한방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자신감을 드러내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각시탈’은 허영만 화백의 동명만화를 드라마로 재탄생시킨 작품으로 KBS가 오랜 시간 심혈을 기울여 준비해온 대작. 삶의 지친 우리들에게 시원한 한방을 선사할 한국판 슈퍼히어로 각시탈의 대활약을 그려낼 드라마다.

‘신의 저울’ ‘즐거운 나의 집’ 등을 통해 한 치의 오차도 없는 탄탄한 스토리 구성으로 정평이 나있는 유현미 작가와 ‘남자 이야기’를 통해 시대를 완벽하게 표현하는 치밀한 연출을 선보인 윤성식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bonbon@osen.co.kr
<사진>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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