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코' 백지영 "내 피처링에 참여시킬 인물? 장재호!"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05.04 18: 11

가수 백지영이 "엠넷 '보이스 코리아' 참가자 중 자신의 앨범 피처링에 참여해야 한다면 장재호를 꼽고 싶다"고 밝혔다.
4일 오후 4시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엠펍에서 엠넷 '보이스 코리아'의 심사위원 신승훈, 백지영, 길, 강타와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백지영은 '보이스 코리아' 참가자 중 자신의 앨범에 피처링을 해줬으면 하는 진출자를 묻자 "장재호와 하고 싶다. 장재호가 나윤권의 노래를 함께 불러보고 싶다고 말한 적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재호는 컵에 담긴 투명한 물 같다. 나 같은 경우에는 색이 진한 가수인데 투명하고 순수한 사람과 함께 음악 작업을 하면 좋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4일 방송되는 '보이스코리아' 준결승전은 배틀라운드 방식의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오디션 프로그램 사상 최초로 여성 출연자 8명이 준결승에 오른 '보이스코리아'는, 각 코치팀 2명이 한 팀을 이뤄 하나의 곡을 한 무대서 함께 열창하는 포맷으로 진행될 예정. 시청자들에게는 객관적으로 두 참가자들의 실력의 우위를 가릴 수 있어 그 어느 때보다 흥미로운 공연이 될 것으로 보인다.
준결승은 시청자와 코치의 의견을 합쳐 최고의 점수를 받은 단 1명이 파이널 진출 자격을 얻게 된다. 사전 선호도 5%에 생방송 시청자 문자 투표 45%, 코치 점수 50%로 반영된다.
준결승은 4일 영등포 타임스퀘어 CGV 아트홀서 진행된다.
goodhmh@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