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요섭 "다음 목표는 엔딩 무대"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2.05.06 08: 38

인기 그룹 비스트의 양요섭이 다음 목표로 '엔딩 무대'를 꼽았다.
양요섭은 6일 새벽 방송된 MBC 'K-POP 스타 세계를 홀리다' 비스트 편에서 "비스트가 못 해본 것이 있다. 엔딩 무대에 서는 것이다. 동방신기 선배님, 빅뱅 선배님, 슈퍼주니어 선배님, 2PM 선배님이 계시지만. 우리도 이제 엔딩 무대에 서보고 싶다"며 욕심을 드러냈다.
보통 엔딩 무대는 해당 공연에서 가장 인기가 많고 무게감도 있는 가수들이 도맡게 된다. 비스트도 이제 어느 정도 인기를 얻은 만큼, 선배 아이돌 그룹만큼의 '권위'를 가져서 엔딩을 책임질 수 있는 그룹으로 나아가고 싶다는 의미다.

2009년, 다른 정상급 아이돌 그룹보다 다소 늦게 데뷔한 비스트는 이후로 팬층을 무섭게 불리며 선배 아이돌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정상급 그룹으로 올라섰다. 지난해에는 '픽션'으로 KBS 대상 격에 해당하는 최고의 노래상을 받았으며, 올해 월드투어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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