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

엄태웅 "이준혁, 어리고 잘생겼지만 군대간다"

  • 이메일
  • 트위터
  • 페이스북
  • 페이스북



[OSEN=임영진 기자] 배우 엄태웅이 KBS 2TV 수목드라마 '적도의 남자'에 함께 출연 중인 배우 이준혁에 대해 "어리고 잘생겼지만 드라마 끝나면 군대에 가야 한다"고 질투 어린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엄태웅은 12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 출연해 '적도의 남자' 촬영 현장을 공개하고 이준혁과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동공연기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킬 만큼 폭발적인 연기력을 과시한 바 있는 엄태웅은 "시각장애인복지센터에 가서 케인 쓰는 법부터 도움 많이 받았다"며 준비 과정을 전했다. 이어 그는 "이준혁이 현장에 와서 감정 깨지 않으려고 준비를 많이 한다. 불쌍해 보이기도 하고 이상한 느낌도 난다"고 칭찬했다.

"준혁이는 나이가 어리고 잘생겼다"고 말은 이은 엄태웅은 "하지만 이번 드라마를 마치고 군대에 가야 한다"고 농담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준혁은 "나이가 어리다는 말씀을 했는데 저는 반대로 엄태웅의 연륜이 부럽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연예가 중계'에는 시청률 30%를 넘으며 인기 고공행진 중인 KBS 2TV 주말연속극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완소 캐릭터 방귀남 역의 유준상이 출연했다.

plokm02@osen.co.kr

OSEN 포토 슬라이드
슬라이드 이전 슬라이드 다음

OSEN 포토 샷!

    Oh! 모션

    OSEN 핫!!!
      새영화
      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