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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만찬’ 키다리 아저씨 주상욱, 안방 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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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표재민 기자] 배우 주상욱이 성유리의 키다리 아저씨로 여성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MBC 주말드라마 ‘신들의 만찬’에서 주상욱은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자신의 마음은 숨길 수 있는 멋진 남자 최재하 역을 연기하고 있다. 그는 극중에서 운명적으로 자신의 사랑을 깨닫고 다정다감하게 여자를 챙기는 모습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12일 방송된 29회에서 재하는 사랑하는 여자 고준영(성유리 분)의 손을 잡고 김도윤(이상우 분)과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했다.

그동안 사랑하는 준영을 위해 가족을 찾아주고 뒤에서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했던 재하는 “더 이상 뒤에서 바라보고 말도 안 되는 착한 오빠 노릇 안해. 지금 이 손 놓으면 나 다시 못 잡을지 몰라”라고 절절한 사랑 고백을 했다.

준영의 마음이 도윤에게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던 재하의 애틋한 고백은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또한 방송 말미에 공개된 30회 예고에서 벼랑 끝에 몰린 하인주(서현진 분)에게 “있는 그대로 네 모습 보여주라고”라면서 따끔한 충고를 하면서 출생의 비밀로 얽혀있는 ‘신들의 만찬’ 속 진정한 해결사의 모습을 과시했다.

재하는 그동안 준영의 출생의 비밀을 제일 먼저 알고 인주와의 엇갈린 운명을 되찾아주기 위해 노력했으며, 준영이 요리사로서 성공할 수 있도록 뒤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했다. 이런 재하의 여자들이 꿈꾸는 키다리 아저씨 같은 캐릭터는 주상욱의 안정된 연기와 시청자들을 홀리는 매력으로 빛을 발하고 있다.

한편 이날 ‘신들의 만찬’은 준영과 인주의 호적을 되돌리려는 허영범(전동환 분)의 의지가 묻어나면서 다시 한번 갈등이 벌어졌다.

jmpy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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