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수, 음원차트 접수.. 살아남은 남자는?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2.05.13 16: 26

여가수들이 음원차트 상위권을 휩쓸고 있다.
13일 오후 현재 주요 음원사이트 10위권에는 여가수들이 7곡 이상을 랭크시켰다. 울랄라세션과 박진영, 마이티마우스만 살아남았다.
아이유는 지난 11일 발표한 신곡 '하루 끝'으로 음원차트 1위를 지켜내고 있다. 아이유는 본격적인 방송 활동도 없이 선공개곡 '복숭아'에 이어 타이틀곡 '하루 끝'까지 1위를 기록하며 음원 파워를 과시하고 있는 중.

멜론의 경우, 소녀시대 태티서가 '트윙클'로 2위를 기록 중이며, 씨스타의 '나 혼자'가 3위, 백지영의 선공개곡 '목소리'가 4위, 아이유의 '복숭아'가 6위에 랭크됐다. 특히 '나 혼자'는 한달이 넘는 기간동안 상위권에 머무르며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엠넷은 3위에 백지영의 '목소리', 4위에 소녀시대 태티서의 '트윙클', 5위에 씨스타의 '나 혼자'가 올랐다. 2위에 오른 울랄라세션이 신곡 '아름다운 밤'으로 선전하고 있으나, 10위권 안에는 울랄라세션과 박진영, 마이티마우스 등 세 팀 뿐이다. 벅스의 사정도 크게 다르지 않다. 이들 세팀을 제외하곤 모두 여가수들이다.
다음주 차트에선 남자들의 반격도 기대를 모으고 있는 중. 리쌍과 인피니트가 각각 신곡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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