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신화가 지난 12일 대만에서 두번째 아시아투어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14일 신화컴퍼니에 따르면 신화는 12일 대만 타이페이 남항전람관에서 '더 리턴' 투어 공연을 엵 8000명의 현지팬들과 만났다.
이번 공연은 티켓 전석 매진을 기록했으며, 대만 타오위안 국제공항에서부터 뜨거운 취재 경쟁이 펼쳐져 MTV, Channel V, TVBS, 중시일보, 연합일보, 자유일보, Trendy, Fans 등 TV, 인터넷, 신문, 잡지 수십여 개의 매체들의 관심을 받았다.
또 이번 공연에는 평소 신화 멤버들의 동물 사랑을 알고 있는 현지 팬들이 꽃, 쌀 화환이 아닌 동물 사료 화환을 준비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총 3450 kg 이 모인 이 사료들은 유기견을 보호 하는 곳인 동물의 집에 신화의 이름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신화컴퍼니 관계자는 “신화 여섯 멤버가 함께한 대만 콘서트는 이번 2012년 아시아 투어 콘서트가 처음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나도 뜨거운 사랑과 콘서트장을 가득 메운 주황색 풍선의 물결, 남다른 의미가 담긴 화환 선물까지 모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밝혔다.
'더 리턴'의 세번째 공연은 오는 29~30일 오후 7시 일본 도쿄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열린다. 이후 6월 2일 고베 공연도 예정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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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컴퍼니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