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지원이 자신과 꼭 닮은 초상화 그림을 공개했다.
하지원은 지난 13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야호 '코리아' 무대인사 중이에요. 많은 팬 분들의 환호에 오늘 에너지 충만입니다 히히. 여러분들 주말에 모두 '코리아' 보시구 화이팅 하세요. 사랑합니다. 이동 중 밴 안에서"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하지원은 한 손으로 초상화가 그려진 종이를 들어 자신의 얼굴 옆에 대고, 또 다른 한 손으로는 브이를 그리며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그림에는 "현정화", "하지원"이라는 문구가 씌여 있어, 영화 '코리아'에서 현정화 역으로 분한 하지원의 모습을 그린 것임을 짐작케 한다.
사진을 본 네티즌은 "순정만화 주인 공 같다", "하지원과 은근히 닮은 듯", "그리신 분의 정성이 느껴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코리아'는 14일 현재 120만 관객을 돌파,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와 신작들의 공세 속에도 그 저력을 과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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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트위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