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광 "윤아, 생각보다 너무 털털해 놀랐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6.05 14: 17

배우 김영광이 걸그룹 소녀시대의 윤아가 생각보다 털털해 놀랐다고 말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영광은 5일 오전 OSEN과 만난 자리에서 "윤아가 생각보다 너무 털털해서 놀랐다"라고 밝혔다.
그는 "KBS 2TV 드라마 '사랑비'에서 윤아와 호흡을 맞췄는데 윤아는 어떤 사람인가"라는 질문에 "굉장히 털털하고 생각보다 여성스럽지 않아서 실망했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너무 털털하고 생각보다 너무 말라서 놀랐다. 잘못 치면 부러질 것 같더라"며 "현장에서는 스태프들이 가장 좋아하는 배우다. 잘 웃어주고 장난도 많이 친다"라고 덧붙였다.
또 "처음엔 상대배우가 소녀시대라고 해서 부담도 많이 됐다. 그런데 극중 초반부에 우리 둘의 관계가 정리가 되버리니까 부담이 조금 덜했다"라고 밝히기도 해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김영광이 출연한 영화 '차형사'는 지난 30일 개봉 이후 흥행 순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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