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심장' 이수혁 "내 패션 라이벌은 윤종신" 눈길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6.06 00: 05

모델 겸 배우 이수혁이 자신의 패션 라이벌로 윤종신을 꼽아 눈길을 끌고 있다.
이수혁은 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해 "윤종신씨가 내 패션 라이벌이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절친한 친구분들 중에 그룹 빅뱅의 탑, 지드래곤, 모델 김영광씨 등이 있는데 그분들이 패션 라이벌인가"라는 질문에 "아니다. 의외의 인물이다"라고 운을 떼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SBS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 촬영 당시 머리를 많이 길렀었다. 그 이후에 머리를 잘라야 할 것 같아서 고심한 뒤에 마음에 들게 머리를 잘랐다"라며 "그런데 TV를 켜고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를 봤는데 윤종신씨와 내 머리가 똑같았다"라고 말했다.
또 "그래서 다음에 머리를 파마를 했는데 또 TV를 켜니까 윤종신씨가 파마를 하셨더라"고 덧붙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그러자 MC 이동욱이 "그럼 패션 라이벌이 윤종신씨인 것인가"라는 질문을 하자 "그렇다"고 답해 또 한 번 주위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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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심장'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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