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임윤택 "신부, 임신 6개월 맞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6.17 19: 30

그룹 울랄라세션 임윤택의 결혼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예비신부가 현재 임신 6개월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임윤택 소속사 관계자는 15일 오후 OSEN과의 전화 통화에서 "예비신부인 이혜림 씨가 현재 임신 6개월 중이다"라고 전했다.
앞서 임윤택은 15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올 여름 결혼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임윤택의 예비신부인 이혜림 씨는 임윤택 보다 3살 연하의 일반인 여성으로 헤어디자이너로 활동 중이다. 지난 해 5월 지인의 소개로 인연을 맺었다. 당시 위암 진단을 받아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었던 임윤택은 이 씨로부터 진심 어린 위로와 격려를 받았고 이 씨도 솔직 담백하며 남자다운 임윤택의 모습에 반해 마음을 열게 됐다고 한다. 
이 씨는 "힘든 시기에 만나 예쁜 사랑을 키워왔다. 변함 없이 한결같은 마음이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다"라며 "결혼 이후에는 헤어디자이너 일을 잠시 접고 전업 가정주부로서 신랑의 건강 회복을 위해 살 것"이라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두 사람의 신혼집은 임윤택이 울랄라세션 멤버들과 따로 머물고 있는 숙소를 리모델링해 차릴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울랄라세션은 멤버들이 주주로 참여하는 독립기획사 '울랄라컴퍼니'를 설립해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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