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인도네시아 콘서트 '성료'.."믿기지 않아"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06.18 09: 31

그룹 JYJ의 멤버 김준수가 인도네시아의 3500여 팬들과 소통하며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김준수는 지난 16일(현지 시간) 인도네시아에서 '시아 첫 번째 아시아 투어 인 인도네시아' 콘서트를 열고 2시간 동안 흔들림 없는 라이브와 폭발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김준수는 이날 콘서트 무대에서 솔로 앨범 타이틀 곡 '타란탈레그라'를 비롯해 '알면서도', '사랑이 싫다구요', '피버', '셋 미 프리' 등의 무대로 발라드와 댄스 곡을 두루 펼쳐 팬들을 열광케 했다.

또 김준수는 콘서트 도중 토크 시간을 마련해 "사야 시아, 깔리안 스낭각, 사야 찐따 깔리안(저는 시아입니다. 여러분 즐거우신가요. 사랑해요)"등의 인도네시아어를 선보여 팬들을 감동케 하기도 했다.  
공연을 마친 김준수는 "인도네시아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 처음 방문한 나라에서 이런 좋은 공연을 할 수 있는 것은 팬 여러분 덕분이다. 감사하다. 다시 찾아 뵐 것을 약속 드린다"며 공연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준수는 오는 23일 대만에서 아시아투어 세 번째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goodhmh@osen.co.kr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