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우 "나이 먹어도 섹시하고 싶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6.21 10: 29

배우 김강우가 나이를 먹어도 중후한 섹시미를 가지고 싶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김강우는 최근 한 패션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나이를 먹어도 멋있었으면 좋겠고 중후한 섹시미를 가지고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는 "나이를 먹어도 멋있었으면 좋겠고 중후한 섹시미를 가지고 있었으면 한다. 젊은 남자가 가지고 있는 섹시함은 섹시함이라기 보다는 젊음에서 오는 건강미인 것 같고 나이가 들어가면서 잘 살고 똑바로 사는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그런 멋이 섹시함인 것 같다"며 "실제로 그런 삶을 살아야 그런 모습이 보이고 또 그걸 연기로도 소화할 수 있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어 영화 '돈의 맛'으로 다녀온 칸에서의 시간은 어땠냐는 질문에 "칸이 끝나니까 비로소 다 끝난 느낌이었다. 영화 끝나고 나서도 홍보 일정 때문에 정신이 없었는데 그곳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면서 마음이 편안해졌다"라며 "영화 상영하고 기립박수 받을 때는 우리 작품이 하나의 예술로서 인정받은 것 같아 기뻤다. 무엇보다 존경하고 신뢰하는 '돈의 맛'팀과 함께 영화와도 같은 일주일을 보내 정말 행복했다"라고 답했다.
김강우는 이날 인터뷰와 함께 진행된 화보 촬영에서 '돈의 맛'에서 보여준 진지하고 무거운 이미지를 벗고 소년과 남자의 표정을 오가며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해 시선을 모았다.
또한 그는 이날 촬영 소품을 자유자재로 활용하고 변화무쌍한 표정을 연기하며 스태프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김강우는 영화 '미라클'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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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루어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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