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야구 광역리그] 용마고, 부산공고에 1점차 역전승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2.06.24 17: 57

짜릿한 승리였다.
마산 용마고가 부산공고를 3-2로 따돌렸다. 용마고는 24일 부산 구덕구장에서 열린 고교야구 광역리그 경상권 경기에서 1-2로 뒤진 9회 2득점하며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용마고는 5명의 투수를 투입해 승리를 향한 의지를 불태웠다. 5번 심규도는 4타수 2안타 1득점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반면 부산공고는 2, 3회 1점씩 뽑으며 초반 리드를 잡았지만 뒷심 부족으로 무너졌다. 선발 박재근은 8이닝 3실점으로 잘 던졌지만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패전 투수가 됐다.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면 역전패의 아픔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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