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 단막극서 러블리 귀신..봉태규와 호흡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2.06.26 08: 32

배우 박신혜가 7월 중순 방송 예정인 KBS 드라마 스페셜 시즌3의 '걱정마세요, 귀신입니다'의 히로인으로 탄탄한 작품성을 지닌 단막극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난다. '걱정마세요, 귀신입니다'는 어느 날 기억을 잃어버린 채 병원에서 깨어난 한 남자와 그의 앞에 홀연히 나타난 사랑스러운 귀신의 로맨스를 다룬 작품. 박신혜는 발랄하고 생동감 넘치는 귀신 '연화' 역을 맡아 기억을 잃은 '문기' (봉태규 분)와 연기 호흡을 맞춘다.
연출을 맡은 이은진 PD는 " '연화' 역에 박신혜 외의 다른 배우는 떠올릴 수 없었다. 극중 귀신이지만 살아 있는 어떤 사람보다 더 생명력이 넘치는 사랑스러운 '연화'가 박신혜 그 자체였기 때문이다.”라고 박신혜를 연화 역으로 낙점한 이유를 밝혔다.
박신혜의 소속사 4HIM 엔터테인먼트는 "영화 '12월 23일'에 이어 이번에도 역시 작품이 지닌 충실한 매력에 이끌려 출연을 결정했다. 참신한 소재와 탄탄한 작품성을 고루 갖춘 완성도 높은 단막극을 통해 연작에서는 미처 보여드릴 수 없었던 박신혜만의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박신혜가 아니면 만들어 낼 수 없는 '연화'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박신혜 역시 촬영을 앞두고 설레이는 마음과 함께 박신혜만의 ‘연화’를 어떻게 표현할지 고심하고 있다고. 역대 최고로 사랑스러운 귀신이 될 박신혜의 '귀신 연기 도전' 과 더불어 박신혜와 봉태규가 만들어낼 연기 하모니도 기대해볼 만 하다.

박신혜가 '연화' 역으로 열연할 KBS 드라마 스페셜 '걱정마세요, 귀신입니다'는 오는 7월 15일 밤 11시 45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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