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vs씨스타, 음원차트 1위 경쟁 치열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07.03 15: 52

오늘(3일) 오후 1시 신곡 '데이 바이 데이'를 발표한 티아라가 걸그룹 씨스타와 음원차트 1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티아라는 오후 3시 현재 '데이 바이 데이'로 엠넷, 벅스, 소리바다 등 주요 음원차트에서 실시간 음원차트 1위를 달리고 있다. 반면 씨스타는 멜론, 올레뮤직에서 지난달 28일 발표한 '러빙유'로 선두를 달리며 티아라와 팽팽한 1위 싸움 중이다.
'데이 바이 데이'는 호소력 짙은 댄스곡으로 블록버스터급 뮤직비디오 제작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러빙유'는 도발적인 섹시함을 무기로 내세웠던 씨스타가 이미지 변신을 꾀한 곡이다. 씨스타는 귀엽고 건강한 매력을 극대화한 '러빙유'로 '나 혼자'의 인기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티아라는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크라이 크라이', '롤리폴리', '러비더비'를 연이어 발표하며 인기 가도를 달렸다. 이후 멤버들의 개인 활동으로 티아라가 휴식기를 가진 사이 씨스타는 '나 혼자'로 걸그룹 홍수 속에서 대세로 치고 나온 상황. 하반기 가요계의 시작이 티아라, 씨스타, 두 걸그룹의 경쟁으로 문을 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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