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나이트 라이즈' 놀란 감독, 韓팬들과 실시간 채팅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2.07.04 07: 59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다크 나이트 라이즈'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국내 팬들과 온라인 채팅을 통해 만난다.
놀란 감독은 포털사이트 다음(Daum)의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인 '마이피플'에서 진행하는 이벤트로 선발되는 5명의 국내 네티즌과 오는 9일(한국시간) 온라인을 통해 대화의 시간을 가진다. 영화에 대한 궁금증은 물론 그의 영화 세계관 등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
이번 이벤트는 이미 정해져 있는 세계 프리미어 일정으로 인해 아쉽게 한국을 찾지 못하는 놀란 감독이 온라인을 통해서나마 한국 팬들을 만나기 위해 마련됐다. 놀란 감독이나 한국 팬들에게 이색적인 경험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크나이트 라이즈'는 조커와의 대결을 끝으로 모습을 감춘 배트맨이 8년 후, 자신을 거부한 사람들의 고통을 지켜볼 것인지 정의의 수호자로 나설 것인지의 고민 속에서 최강의 적 베인과의 운명을 건 전투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크리스찬 베일을 비롯해 게리 올드만, 마이클 케인, 톰 하디, 앤 해서웨이, 조셉 고든-레빗, 마리옹 꼬띠아르 등 쟁쟁한 출연진을 자랑한다. 35mm와 2D디지털, 2D아이맥스 방식으로 선보인다. 오는 7월 19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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