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엠블랙의 이준이 당면을 조리하며 혼신의 눈물 연기를 펼쳤다.
7일 오후 5시 방송된 KBS 2TV '청춘불패2'에는 국민 예능돌 광희, 이준, 조권이 게스트로 출연해 농작물을 수확하며 재미있는 게임을 진행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자리한 이준은 씨스타 보라, 카라의 강지영과 한 팀을 이뤄, 창작 요리를 만드는 미션을 진행했다. 이에 MC 김신영은 이준에 '당면을 넣으며 오열'이라는 미션을 던졌다.
이준은 당황하는 기색도 잠시, 당면을 끓는 물에 넣으며 "당면아, 미안해. 뜨겁지?"라며 실제로 눈물을 흘려 게스트를 비롯한 촬영 스태프를 모두 놀라게 만들었다.
보라는 "어떻게 이렇게 순식간에 눈물을 흘릴 수가 있느냐"며 신기한 듯 이준을 바라봤다.
한편 조권 역시 전기에 감전된 연기를 열연, '깝권' 다운 면모로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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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불패2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