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훈 없는 '알투비', 홍보 어쩌나..유준상 있으니 '괜찮아'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7.12 16: 08

영화 'R2B:리턴투베이스(이하 '알투비')'의 한 축을 담당했던 가수 겸 배우 정지훈이 군 복무 중으로 홍보 일정에 불참하는 가운데 KBS 2TV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하 '넝굴당')'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유준상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알투비'는 대한민국 하늘에 정체 모를 전투기들이 출연해 공군 특수 비행팀이 추격전을 펼친다는 내용을 다룬 고공액션드라마. 정지훈과 유준상, 신세경이 주인공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당초 '알투비'는 개봉 전후 이어지는 홍보일정에 주연배우 정지훈이 참여하느냐 마느냐의 여부에 관심이 쏠렸던 상황. 그러나 정지훈이 군 복무 중인 상황에서 홍보일정에 참여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영화 홍보에 큰 타격이 될 것으로 예측됐었다.

그러나 정지훈의 빈 자리는 유준상을 비롯한 다른 배우들이 총출동해 메꿀 예정이다. 특히 '넝굴당'을 통해 '국민남편'으로 자리매김하며 전국민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유준상에게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알투비' 관계자는 "솔직히 유준상씨에 대한 큰 기대가 있는 것은 사실이다"라며 "워낙 인기를 끌고 있다보니 효과가 어느정도는 있을 것으로 본다. 유준상씨도 드마라 촬영 스케줄 때문에 바쁘지만만 홍보에 열심히 참여하겠다고 의지를 피력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또한 영화의 또 다른 주연 신세경의 홍보 의지도 대단하다는 후문이다. 이 관계자는 "신세경씨가 영화 홍보를 위해 스케줄을 다 비워놨다. 드라마나 영화 등도 다 미루고 홍보를 해준다고 발벗고 나섰다"라고 전했다.
이어 "유준상, 신세경씨와 더불어 김성수씨, 이하나씨, 이종석씨 등도 모두 열심히 홍보하기로 해 기대를 걸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알투비'는 오는 8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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