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길, 오늘(14일) 소집해제..'나쁜남자'의 귀환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2.07.14 08: 18

공익근무요원으로 군 대체 복무를 마친 배우 김남길이 팬들의 곁으로 돌아온다.
김남길의 소속사 스타제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최근 OSEN에 "김남길이 14일 소집해제 한다"며 "그러나 이미 내부에서 신고식은 끝마쳤고, 현재 휴가 중이다. 14일에 따로 신고식은 없다"고 전했다.
각종 드라마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김남길은 가장 '핫'한 남자배우로 떠오르고 있다. 그는 현재 몇몇 드라마의 시나리오를 검토 중에 있으며, 출연을 결정하는 즉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에는 드라마 '비밀남녀'의 주연배우 물망에 올랐으나 김남길이 출연을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3년 MBC 3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김남길은 드라마 '학교', '내 이름은 김삼순', '연인' 등에 출연했다. 특히 2009년 방송된 '선덕여왕'에서 비담 캐릭터를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김남길은 지난 2010년 7월, SBS 드라마 '나쁜남자' 막바지 촬영 중에 입대해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입대 하루를 앞두고 MBC '무릎팍 도사'에도 출연, 입담을 뽐내기도 했다.
한편 김남길은 2010년 7월부터 서울시 강남구 도시관리공단에서 24개월간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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