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진의 품격'?..조선시대 4인방 찰칵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12.07.14 08: 40

 그룹 JYJ의 멤버이자 배우 김재중이 MBC 주말특별기획 '닥터 진' 4인방의 사진을 공개했다.  
김재중은 14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진혁: 주팔 형님 뭐하시지?, 경탁: 오... 설마...!, 주팔: 여보세요 나야~, 영휘: 오호라~ 역시, 남정네들의 비밀속내"라며 "결국은 해피엔딩 네 남정네. 이번주 '닥터 진'도 화이팅. 따봉 브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닥터 진'에 출연 중인 송승헌, 김재중, 이원종, 진이한이 대청마루에 나란히 앉아 쉬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송승헌은 김재중의 품에 안겨 양손 엄지를 치켜 들고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으며 이원종은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브이(V)를 그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사진 속 네 사람의 다정한 모습은 현재 '닥터 진'과 동시간대 방영되고 있는 SBS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 속 4인방을 연상시키기도 한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원종 씨 브이(V)한 모습 너무 깜찍하다", "촬영장 분위기 훈훈하네", "이렇게 '신사의 품격' 찍어도 될 듯", "이게 바로 '닥터진의 품격'"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재중은 현재 MBC 주말드라마 '닥터진'에서 포도청 종사관 김경탁 역으로 열연 중이며, 서자 출신의 아픔과 엘리트로서의 가치관 고민 등의 감정 연기를 안정적으로 소화해내고 있다는 평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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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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