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알바니아 21세 대표 공격수 소콜 영입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2.07.17 11: 03

인천 유나이티드가 동유럽 알바니아의 21세이하(U-21) 대표선수인 공격수 소콜(21, Sokol Cikalleshi)을 영입했다.
인천 구단은 17일 소콜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소콜은 185cm, 80kg의 탄탄한 체격에 양발을 자유자재로 사용하기 때문에 주로 양쪽 측면 공격수로 활약했지만 패싱력이 뛰어나 섀도우 스트라이커나 공격형 미드필더를 볼 수 있다.
이로써 인천은 브라질 출신의 스트라이커 빠울로에 이어 소콜의 영입으로 김봉길 감독의 공격축구에 파괴력이 더해질 전망이다.

소콜은 U-17, U-19 대표를 거친 알바니아의 유망주로 U-21 대표 경기에서는 4경기에 출전 1골을 기록했다. 2007년 17세의 어린나이에 알바니아 베사(Besa)클럽에서 프로무대에 데뷔한 소콜은 2010~2011 시즌에는 18경기에 나서 6득점을 올렸으며 2011~12시즌에는 티라나(Tirana) 클럽에 임대되어 6경기에 출전, 1골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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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나이티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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