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기, 주지훈 아버지로 '다섯손가락' 특별출연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2.07.23 08: 22

SBS 새 주말특별기획 '다섯 손가락'에 특별출연하는 배우 조민기가 강렬한 드라마를 예고하는 스틸컷을 공개했다.
극 중 악기를 만드는 그룹의 오너인 조민기는 채시라가 연기하는 '채영랑'의 남편이자, 천재 피아니스트 유지호(주지훈 분)와 유인하(지창욱 분)의 아버지 '유만세'로 분한다.
조민기는 재벌가였던 아버지 덕에 어려움 없이 살고 있으며, 매사 독선적이고, 거만하고, 제멋대로지만 자신의 어머니한테는 더 없는 효자이며, 아들들한테는 원하는 건 뭐든 들어주는 호탕한 아버지를 연기할 예정이다.

최근 충남 태안군 안면읍 삼봉 해변에서 진행된 '다섯 손가락' 촬영에서 조민기는 주지훈의 아역 강이석과 처음 대면하는 장면을 성공적으로 그려내 스태프의 박수를 받았다는 전언이다.
'다섯 손가락'은 천재 피아니스트들의 사랑과 악기를 만드는 그룹의 후계자를 놓고 벌이는 암투 및 복수, 그로 인한 불행과 상처를 극복한 주인공들이 다시 자신의 꿈과 사랑을 찾아가는 드라마로 조민기, 주지훈, 채시라, 지창욱을 비롯해 티아라 은정, 전미선 등이 출연한다.
오는 8월 '신사의 품격' 후속으로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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