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주말예능, 올림픽 중계로 '줄결방'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2.07.25 17: 19

SBS 주말 예능프로그램(붕어빵·스타킹·일요일이 좋다)이 올림픽 중계로 결방된다.
SBS 관계자는 25일 오후 OSEN에 "이번주 주말 예능프로그램들의 결방이 불가피하다"며 "일단 이번주에는 올림픽 중계 방송이 전파를 탄다"고 전했다.
실제로 SBS에서 제공한 편성표에 따르면 오는 28일과 29일 '붕어빵', '스타킹', '일요일이 좋다(정글의 법칙·런닝맨)' 대신 '런던 2012'가 대체 편성됐다.

그런가 하면 주말특별기획 '신사의 품격' 19회 방송분은 유도와 사격에 출전하는 한국선수들의 결과에 따라 방영 유무가 결정되고,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조 1위로 8강에 진출하게될 경우 20회도 결방된다. 또한 수목극 '유령'은 올림픽 중계 관계로 종영이 1주일 연기됐다.
한편 새 드라마 '신의', '아름다운 그대에게', '다섯 손가락'은 올림픽이 끝난 후 내달 중순께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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