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예쁜 일반인 포스? 굴욕을 몰라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08.05 10: 47

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수영이 tvN '코미디 빅리그3'를 찾았다 본의 아니게 가수 허공에게 굴욕을 안겼다.
지난 4일 방송된 '코미디 빅리그3' 관객석에서 수영의 모습이 포착됐다. 그는 '코미디 빅리그3' 챔피언스리그 출전팀인 개파르타(유남석, 김민수, 이종수)의 코너 '양꾼 기획'에 참여해 흥겨움을 더했다.
'양꾼 기획'의 혀 짧은 사장 김민수는 "주영(수영)이 예쁘다. 최고다"며 "끝나고 줄(술) 한 잔 하자. 자줄게(사줄게)"라고 제안했다. 수영은 김민수의 말에 크게 웃으며 "좋다"고 화답했다.

'코미디 빅리그3'에는 수영 외에 엠넷 '보이스 코리아' 출신 가수 허공도 자리했다. 이종수가 김민수에게 "오늘 허각 형 허공도 왔다"고 전하자 김민수는 "쯜(쓸)데없는 이야기 하지 마"라고 잘라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유남석이 "술 마실 때 허공이도 오라고 할것이냐"고 묻자 김민수는 "쟤는 그냥 허공으로 가라고 해"라며 굴욕을 줬다.
tvN 새 수목드라마 '제3병원'을 통해 처음으로 주인공을 맡은 수영은 이날 '코미디 빅리그3'에 드라마 포스터를 들고 나오는 등 깨알 같은 홍보에 나서기도 했다.
한편 '코미디 빅리그3' 챔피언스리그 3라운드 결과는 1위 까푸치노(박규선, 성민), 2위 양세진(양세형, 양세찬, 이용진), 3위 옹달(유상무, 장동민), 4위 이개인(이국주, 문규박, 장도연, 박나래), 5위 아3인(이상준, 예재형, 김기욱)에 돌아갔다. 현재 총 누적 순위 1위는 까푸치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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