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격', 심은하-장윤정 닮은 北미녀에 주상욱 '감탄'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2.08.05 17: 18

배우 심은하와 가수 장윤정을 닮은 북한미녀들에 '남자의 자격' 멤버들이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5일 방송된 KBS 2TV '해피 선데이-남자의 자격'은 탈북 여성들과 함께한 '남자, 북녀를 만나다' 1편으로 꾸며졌다.

'북한 심은하, 장윤정'이라 불린다는 미녀들을 찾아간 주상욱과 김태원은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주상욱은 "외로워서 그런다"며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평양민족예술단이 연습을 하는 곳으로 찾아간 주상욱은 심은하를 닮은 '신은하'를 보고 단 번에 찾는 '매의 눈' 면모를 발휘했다. 하지만 장윤정 닮은 북한미녀는 김지은은 한 번에 찾지 못해 그녀에게 "화 났어요"란 볼멘 소리를 듣기도 했다.
주상욱과 김태원이 이들의 눈부신 미모에 감탄하며 "북한 여성들은 다 이렇게 예쁘냐"고 묻자 "남남북녀란 말도 있긴 하지만 두 분도 차이가 있지 않나"라고 말하며 웃어보였다.
또 다른 북한 미녀들은 이윤석을 보고 "북한에서는 덩치가 좋은 편"이라며 북한 미남의 기준에 대해 "곱슬머리에 배 나오고 얼굴이 좀 커야 한다. 얼굴이 작으면 인기 없다. 새대가리 같다고 불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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