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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지연-은정-소연, 6일 줄지어 TV 출연 '갑론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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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황미현 기자] 그룹 티아라의 멤버 지연-은정, 소연이 각각 KBS 2TV '위기탈출 넘버원'과 새 월화드라마 '해운대 연인들'에 나란히 모습을 드러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먼저 지연과 은정은 6일 오후 9시경 방송된 '위기탈출 넘버원'에 출연, 치아 건강에 대한 다양한 퀴즈를 푸는 모습을 보였다. 이들은 방송 내내 유쾌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방송 중간부터 프로그램 시청자 게시판과 각종 SNS에는 두 사람의 출연을 두고 네티즌 사이 갑론을박이 시작됐다.

이어 '위기탈출 넘버원' 종영 직후 방송된 '해운대 연인들' 1회에는 소연이 연기에 첫 도전한 모습이 담겼다. 소연은 '해운대 연인들'에서 명품백을 사기 위해 각종 아르바이트에 매진하는 이관순 역을 맡아 엉뚱한 면모를 발산했다. 이날 등장 분량이 크지는 않았지만 역시나 우려했던 대로 방송 도중 게시판 등에는 소연의 출연을 향한 일부 네티즌의 비난이 들끓었다.

티아라 사태가 아직 완벽히 마무리되지 않은 시점인 탓에 세 멤버의 방송 출연이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실정이다.

앞서 지난 달 30일 티아라 소속사 코어 콘텐츠 미디어는 멤버 화영을 조건 없이 계약 해지한다고 발표, 네티즌의 뭇매를 맞았다.

goodhmh@osen.co.kr
<사진> KBS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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