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두나 주연 ‘클라우드 아틀라스’, 개봉 전부터 '기대만발'
OSEN 김경민 기자
발행 2012.08.14 09: 42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가 개봉 전부터 스타들을 비롯한 네티즌들로부터 폭발적인 기대를 받고 있다.
먼저 가수 윤종신은 지난달 27일 자신의 트위터에 “배두나 양의 할리우드 데뷔작. 멋지네요. 대배우들과. 기대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영화 영상 링크를 게재했다.
또 그룹 2AM 멤버 임슬옹은 “‘클라우드 아틀라스’ 빨리 보고싶다. 얼른 개봉해주세요”라는 짧은 글로 ‘클라우드 아틀라스’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무엇보다 ‘클라우드 아틀라스’는 화려한 영상미가 담긴 영화의 스틸 사진과 특별 예고편이 공개되면서 스타들뿐 아니라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네티즌들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우리나라를 배경으로 하고 배두나 씨도 출연한다니 기대된다”, “워쇼스키 감독과 톰 티크베어 감독, 배우들 라인업까지 믿음이 가는 영화”, “예고편 봤는데 개봉이 언제지? 기다려지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클라우드 아틀라스’는 1849년 태평양을 항해하는 애덤 어윙의 모험기, 1931년 젊은 천재음악가 로버트 프로비셔의 짧지만 강렬한 삶, 1974년 미국 핵발전소 건립 이면에 숨겨진 거대한 음모를 추적하는 여기자, 2012년 현재 강제로 요양원에 수감된 어느 출판업자의 탈출기, 2144년 인간들의 폭력성에 맞서게 되는 클론, 2345년 문명이 파괴된 미래의 지구에서 펼쳐지는 액션 활극 등 19세기부터 근 미래까지 약 500년의 시공간을 넘나들며 펼쳐지는 여섯 개의 스토리가 독특한 구성으로 얽혀 하나의 이야기를 이루고 있다.
2004년 발간과 동시에 각종 문학상을 휩쓴 ‘데이빗 미첼’의 베스트 셀러를 원작으로 한 흥미로운 스토리에 배우 톰 행크스, 휴 그랜트, 할리 베리, 짐 스터게스, 벤 휘쇼, 휴고 위빙, 수잔 서랜든 그리고 배두나까지 연기파 배우들까지 가세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편 ‘클라우드 아틀라스’는 미국에서는 워너브라더스 배급으로 오는 10월 2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러시아, 독일 등 동유럽에서는 올해 말 개봉 예정이며, 일본, 영국, 프랑스, 스페인, 호주를 포함한 아시아 지역은 2013년 1월 이후 개봉, 국내에서는 1월 10일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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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아틀라스' 스틸, 임슬옹 트위터, 윤종신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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