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 SBS '대풍수' 출연 확정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2.08.16 11: 18

 
배우 지성이 1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지성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16일 "지성이 오는 10월 첫 방송을 시작하는 SBS 수목드라마 '대풍수'에 남자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대풍수'에서 지성이 맡은 역할은 남자주인공 지상이다. 지상은 사람들의 과거와 미래를 볼 줄 아는 천부적인 재주를 지녀 주변 사람들로부터 '귀신의 기운을 받았다'고 오해 받지만, 실타래처럼 엉킨 인관관계를 셜록홈즈 뺨치는 분석력으로 해결하는 능력자다.
뿐만 아니라 장성한 후 고려 말 최고의 지리 관상학자로 성장해 이성계를 왕으로 만드는 킹메이커로 조선 개국에 중요한 열쇠를 쥐는 인물이다.
지성은 지난해 9월 종영된 드라마 '보스를 지켜라' 이후 SBS 드라마와 또 한 번 인연을 맺게 됐다.
'대풍수'는 국운이 쇠한 고려말 권력의 주변에 있던 도사들이 난세의 영웅인 이성계를 내세워 조선을 건국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팩션 사극이으로 지성을 비롯해 김소연, 이윤지, 지진희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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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엑터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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