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포커즈 "걸그룹 별로 없어 힘 안난다"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08.16 18: 07

그룹 포커즈가 컴백 무대를 앞두고 "걸그룹이 별로 없어서 힘이 안난다"며 귀여운 컴백 소감을 밝혔다.
포커즈는 16일 오후 엠넷 '엠카운트다운' 대기실에서 기자와 만나 "두 달 전에 활동할 때는 걸그룹 홍수여서 정말 좋았었는데 이번 컴백 때는 온통 남자 그룹이라 힘이 안난다"고 말했다.
리더 진온은 "지난 활동 곡은 좀 무거운 스타일이었는데 헬로비너스, 씨스타 등 여자 그룹이 정말 많았다. 그래서 무대에서도 웃으면 안되는데 저절로 미소가 지어졌었다"며 "그런데 이번엔 남자 그룹이 더 많다. 밝은 곡인데 미소가 지어지지 않아 걱정이다"라며 엉뚱하면서도 귀여운 발언을 했다.

그는 이어 "하지만 아이돌다운 스타일과 희망을 전하는 곡인 만큼 우리 멤버들 모두 즐거운 마음으로 무대에 서고 있다. 팬 여러분이 많은 환호를 해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포커즈는 지난 10일 발매된 디지털 싱글 '꿈꾸는 아이'로 활발한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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