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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병원’ 김승우·오지호, 한의학·양의학 수업 받으며 공부 삼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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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전선하 기자] 배우 김승우와 오지호가 배역 몰입을 위해 공부 삼매경에 빠졌다.

김승우와 오지호는 케이블채널 tvN 새 수목드라마 ‘제3병원’(극본 성진미, 연출 김영준 김솔매)에서 각각 천재 신경외과 전문의 김두현과 한의사 김승현 역을 맡아 한치의 양보 없는 대립을 이뤄갈 예정.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양한방 메디컬 드라마이니만큼 제작진을 비롯해 두 사람은 서로 다른 의학기술의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 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이를 위해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과 자생한방병원,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대한한의사협회 등 양한방 전문가들이 두 사람에게 기본적인 의학 지식과 실제 의료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치료법에 대한 교육에 나서고 있다.

김승우는 촬영 시작 전부터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에서 교수들의 지도를 받는 한편 실제 수술에도 참관했다. 오지호 역시 자생한방병원과 강동경희대학교 병원으로부터 촬영 현장에서 필요한 한의학의 기본적인 교육 및 침 놓는 법 등을 배웠다.

‘제3병원’ 관계자는 “김승우와 오지호 모두 프로 연기자답게 실제 의대생이 된 듯 열의 넘치는 모습으로 교육을 받으며 천재의사 캐릭터들을 리얼하게 표현해냈다”며 “양의학과 한의학을 대표하는 두 사람의 모습을 비교해 보는 것도 ‘제3병원’을 재미있게 즐기는 또 하나의 관전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제3병원’은 내달 5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두현과 승현이 일과 사랑을 놓고 펼치는 운명적 대결을 그리게 된다. 김승우와 오지호 외에도 김민정, 박근형 등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하고, 100% 사전제작 되는 드라마다.

sunha@osen.co.kr
<사진>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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