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종오, 손현주와 깜짝 만남 다정샷 "당신의 영원한 팬"
OSEN 김경민 기자
발행 2012.08.29 07: 59

2012 런던올림픽에서 2관왕을 달성한 사격대표팀 진종오(33, KT) 선수가 배우 손현주와의 깜짝 만남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진종오 선수는 29일 오전 자신의 미투데이에 "배우 손현주님.. '추적자'를 보면서 정말 연기력 대단하다고 생각했는데..오늘 행사에 오셔서 너무 좋았답니다! 당신의 영원한 팬"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손현주와 진종오 선수가 수트를 입고 멋진 신사로 변신했다. 손현주는 손가락으로 '브이(V)' 포즈를 취하며 해맑게 웃고 있고, 진종오 선수는 엄지손가락을 치켜들며 '최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진종오 선수는 글 내용을 통해 손현주의 연기를 극찬하며 팬심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사진을 본 네티즌은 "두 사람 모두 수트가 정말 잘 어울리는데", "훈훈하다. 호감형 배우와 선수가 모였네", "손현주 씨 팬 인증인가..멋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진종오 선수와 손현주는 지난 28일 여자 양궁 대표팀 기보배 선수와 함께 '우정총국 우체국' 개국 기념 행사에 참석했다. 손현주는 명예우정총판으로, 진종오-기보배 선수는 일일 명예우체국장으로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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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종오 선수 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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