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어워즈' 한고은, 유창한 영어실력 '눈길'..신현준 "든든하다"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2.08.30 21: 14

한고은이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고은은 신현준과 함께 30일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 열린 '2012 드라마어워즈' MC로 나섰다. 이날 신현준이 한국어로 오프닝을 하자, 한고은 "이 자리에 와주셔서 감사하다. 지금부터 '드라마어워즈'를 시작하겠다"며 유창한 영어로 오프닝을 했다.
이에 신현준은 "든든하다"며 한고은의 영어 실력을 칭찬했다.

이후 단편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독인 제작자가 쪽지를 보며 영어로 소감을 전했고, 신현준은 "어느 나라나 비슷한 것 같다. 쪽지에 적어서 소감을 발표한다"고 말했다. 이에 한고은은 "부탁을 받아서 그런 거다"고 답하며 다시 한번 영어 실력을 뽐냈다.
한고은은 재미교포 출신의 배우로 데뷔 초부터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화제가 됐다.
한편 올해로 7회째인 ‘서울드라마어워즈’는 신현준과 한고은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KBS 2TV를 통해 생중계됐다. ‘서울드라마어워즈’는 45개국 201편이 출품됐으며, 예심을 거쳐 선정된 작품상 24편 가운데 작품성·독창성·대중성이 가장 뛰어난 한 작품을 선정해 대상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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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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