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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 황석호,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


[OSEN=파주, 우충원 기자]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
'신데렐라' 황석호는 환한 미소를 통해 3일 파주 NFC(트레이닝센터)에 입소했다. 런던 올림픽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며 대표팀에 이름을 올린 황석호는 입소 후 가진 인터뷰서 왜 자신이 A 대표팀에 선발됐는지에 대해 궁금한 모습을 보였다.
깜짝 승선한 황석호는 여전히 어리둥절한 모습이었다. 올림픽 대표팀에서도 부상 선수들이 늘어나면서 뒤늦게 기회를 잡았던 황석호는 자신의 장점에 대해서도 말하기 어려워 했다. 기라성 같은 선배들이 많기 때문에 자신은 잘 배워야 한다고만 거듭해서 말했다.
황석호는 "올림픽 대표팀과 A 대표팀 소집은 정말 다른것 같다. 여러가지 생각을 해봐도 정말 설레는 느낌이다"라면서 "곽태휘 등 선배들의 장점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 선배들의 장점을 많이 받아 들여서 좋은 선수가 될 수 있는 기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홍명보호에서는 인정을 받았지만 황석호 자신이 말한 것처럼 성인무대서는 검증이 확실히 되지 않은 상황. 그는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대표팀에 왜 선발됐는지 아직도 잘 이유를 모르겠다. 열심히 하는 것으로만 선발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아직도 얼떨떨하다"면서 대표팀에 이름을 올린 것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고 있는 상황.
한편 소속팀인 일본 J리그 산프레체 히로시마에서의 반응에 대해 "일본 대표팀에 이름을 올린 선수도 없기 때문에 많은 축하를 받았다. 진심으로 축하해줬기 때문에 더 힘을 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강조했다.
10bird@osen.co.kr
<사진> 파주=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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