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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해 ‘아이리스2’ 출연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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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조신영 기자] 배우 이다해가 200억원이 투입되는 드라마 ‘아이리스2’의 여자주인공 역을 제안을 받고 출연을 고민 중이다.

이다해의 소속사 관계자는 18일 오전 OSEN에 “이다해가 ‘아이리스2’ 출연 제안을 받았다. 이다해의 이미지와 극중 여주인공 이미지가 잘 맞는 것 같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리스1’이 워낙 반응이 좋았고, 블록버스터 작품인 만큼 출연할 수 있다면 안 할 이유가 없다”면서 “현재 이다해가 미국에 머물고 있기 때문에 일정을 맞춰 ‘아이리스2’측과 미팅을 가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이리스2’는 지난 2009년 KBS 2TV에서 방송된 이병헌·김태희 주연의 ‘아이리스’의 후속 드라마다.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에서 200억원에 육박하는 초대형 제작비를 투입해 내년 상반기 방송을 목표로 제작을 추진 중이다.

sos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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